[취준자격증] MOS 자격증 2020 독학 후기 - 마스터(엑셀, 워드, 엑세스, 파워포인트) 추천?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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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자격증

[취준자격증] MOS 자격증 2020 독학 후기 - 마스터(엑셀, 워드, 엑세스, 파워포인트) 추천?비추천?

by willdotodo 2020. 5. 20.

 

 

2020. 5. 20일자로 MOS MASTER 자격증을 땄다!

 

일단,

1. 왜 따게 되었는지?
2. 기본베이스, 공부방법, 소요시간
3. 시험 TIP
4. 총 지출 비용-할인방법?
5. 추천?비추천?
이렇게 6가지 순서로 모스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경로, 공부방법 등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1. MOS 자격증을 따게 된 이유?

→ 외국계 기업 취업을 고려하고 있었기 때문!

컴활1급을 따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나 공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굳이 엑셀, 엑세스 능력을 증명할 자격증이 필요없었다.

그런데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국내 자격증이기 때문에 외국계기업은 잘 모른다기에 MOS를 취득하기로 했다.

(컴활 공부를 하면서 어렵게 익힌 엑셀, 엑세스 활용 능력을 썩히기 어렵다는 생각도 있었다. 하나의 능력으로 두개의 자격증을 취득해내겠다는 마음이었달까...)

 


 

2. 기본베이스는 어느정도였으며, 자격증 취득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지?

 

2-1. 기본베이스 

일단 컴활1급을 따자마자 모스 시험을 본 것이기 때문에 엑셀과 엑세스에 대해서는 왠만큼 익숙했었다.
대학교를 다니며 과제로 단련된 파워포인트, 워드 활용 경험도 있었기 때문에 기본베이스는 어느정도 채워져있었다.

 

그런데 만약 본인은 기본베이스가 부족한 것 같아서 MOS를 볼 지 말 지 고민되신다면, 걱정하지마시길. 
공부방법에서도 말하겠지만 MOS는 공부하기 아주 쉬워서 누구나 합격할 수 있다.

 

2-2. 공부기간 & 방법


일단 MOS자격증을 따겠다고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할 당시 YBM에서 인강 + 4과목 시험료를 28만원에 행사중이었음.
모스는 한과목 당 79,000원의 수험료가 들기 때문에 시험만 봐도 약 32만원이라서 그냥 저걸 신청했다.

 

공부는 한 과목의 시험을 보기 전에 과목당 3회분의 모의고사를 풀었다.

그러니까 /MOS-엑셀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MOS-엑셀 모의고사 3회분 완독 / MOS-엑세스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MOS-엑세스 모의고사 3회분 완독 / 반복 

 

MOS Master 자격증을 따기위해서 4과목의 시험을 봤기 때문에 총 12회의 모의고사를 풀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모의고사 하나를 완독하는데 1시간~1시간 반정도 걸렸기 때문에 총 순수 공부시간은 18시간 정도다. 
진짜 컴활에 비하면 엄청 수월하게 땄다고 할 수 있다.

 

MOS는 문제은행방식으로 시험이 치뤄지기 때문에 정말로 모의고사 3회분만 완독해도 충분히 합격 가능하다.

여기서 완독이란=문제지문만 보고 머리속으로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정도로 개인적인 기준을 두었다. 굳이 용어 암기하고 그럴 필요 없이 그냥 문제 보고 '아 이거 저거누르고 저거 누르면 나오는 거지'하는 정도만 알면 된다.

 

나는 YBM인강을 신청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제공하는 모의고사를 풀었지만, YBM인강을 신청하지 않아도 인터넷에 검색하면 모의고사+해설까지 잘 나오기 때문에 굳이 인강을 신청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진짜 정말 특가 세일하는 거 아니면 굳이 YBM에서 인강을 따로 신청하는 건 비추다. YBM인강방식이 진짜 별로임. 컴퓨터에서만 들을 수 있고, 하나의 모의고사에 6문제가 있는데 그걸 다 다른페이지에서 일일히 다운받아야 함. 너무 귀찮았다 진짜) 

 

정리 : 모의고사 문제만 보고 아 이거 어떻게 하는 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만 공부하면 됨. 소요시간은 모의고사 1회당 약 1시간~1시간 반

 


 

3. 시험 TIP

 

- 수험표 준비 안해도 된다! 단 신분증 필수!

- 시험결과는 바로 나온다

- 시험관분이 친절하게 약 10분에 걸쳐 모든 과정을 설명해주시기 때문에 시험과정에 적응을 못할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시험장소 자체가 협소해서 약 10명? 정도의 인원만 시험을 보는데, 수험생이 시험과정 중 뭔가 어려움을 겪는 것 같으면 시험관 님이 뒤에서 확인하고 바로 도와주러 오신다. (강남 YBM커리어캠퍼스점에서는 그랬다)

- 하루에 여러과목을 볼 수 있다!
 MOS MASTER를 취득하고자 하는 경우 총 4과목을 시험봐야 하는데, 하루에 여러과목을 보고 후딱 해치워버릴수도 있다. 하루에 4개보는 사람은 못 본 것 같고, 3개를 본 사람은 봤는데 아무리 쉽다고 해도 시험이기 때문에 지쳐버릴 수 있으므로 하루에 2개씩 보는 걸 추천한다.

-MOS는 모니터 하단에 문제가 나오는데,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하다

그러니까 문제에서 'ABCD'라는 제목의 파일을 만드시오 라고 했을 때, 그냥 ABCD 복사 붙여넣기 하면 됨. 

 

4. 총 지출비용

 

다행히도 4개의 시험 모두 다 한번에 합격했기 때문에 인강+수험료+교통비정도 들었다.

 

즉, 인강+수험료가 286,400원, 교통비 왕복 4번 1250*4=5000원

총 291,400원 들었다.

 

인강+수험료 지출

할인 받는 방법?

MOS를 신청하는 사이트는 (www.ybmit.com)인데, 같은 계열사 ybm커리어 캠퍼스 (www.ybmcc.com)에서는 MOS관련 할인 행사를 자주 하고 있다.

 

지금 YBM커리어 캠퍼스에서 하고 있는 행사

그러니까 바로 MOS신청하러 가지말고 YBM커리어 캠퍼스에서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꼭 확인하고 응시하길 바란다! 여름방학, 겨울방학 특가도 종종 있는 듯 하다.

 

 

5. 그래서 결론은 추천? 비추천?

단순히 취업에 도움될까봐 하는 경우는 비추천한다.

 

뭐 일단 쌓아둔 것도 있고, 외국계를 지원하는 사람은 준비해두면 좋다길래 보기는 봤는데 이게 30만원의 가치를 하나 싶다. 모든 자격증이 그렇듯이 없는 것보단 있는 것이 낫겠지만, 정말 굳이? 이걸? 이런 느낌이다. 시험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난이도가 정말 쉬워서 내가 감독관이라도 그렇게 큰 비중을 두지 않겠다 싶달까.

 

나의 경우 초조해진 취준생활에 하나의 자격증이라도 더 따서 마음의 안정을 찾자하는 마음도 있었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도 할 것 같긴한데, 그게 아니었다면 안할 것 같다.

 

돈과 시간적 여유가 있다, 아무 자격증이나 하나 따서 마음의 안정을 얻고 싶다 하는 경우에는 추천

그게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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